충남아산FC, 아울네스트에서 승리 신호탄 쏘며 무승 탈출 노린다충남아산FC

무승 탈출 절실한 충남아산, 아울네스트에서 승리 신호탄 쏘며 분위기 반전 노린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충남아산FC가 경남FC를 상대로 안방에서 승리의 신호탄을 쏠 준비를 마쳤다. 충남아산은 9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충남아산은 앞서 2일 전남 드래곤즈와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2로 비기며 6경기 연속 무승(3무3패)의 늪에 빠졌다. 경기 막판 정마호의 발리슛으로 리드를 되찾았지만 추가시간 실점하며 또 한 번 눈앞에서 승리를 놓쳤다.

무승의 흐름을 끊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선 후반 집중력 저하와 수비 조직력 보완의 과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고무적인 건 경남과 역대 맞대결에서 우세한 흐름을 이어왔다. 통산 전적 9승4무5패, 특히 지난해부터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으며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도 3대1로 완승을 거두며 천적다운 위용을 뽐냈다.

이번 맞대결에서 김승호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김승호는 지난해부터 경남을 상대로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도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창의적인 패스와 빠른 판단력을 갖춘 김승호는 경기를 풀어나갈 핵심 자원이 될 전망이다.

경기장 밖 팬들을 위한 장외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클래퍼 꾸미기, 에어바운스, 볼 퍼팅 게임, 순발력 테스트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순발력 테스트 참가자에게는 K리그 ‘파니니 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광고

ENJOYED THIS STORY?

Add GOAL.com as a preferred source on Google to see more of our reporti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