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chester City vs. Aston VillaGetty Images

'무산된 제라드와 쿠티뉴의 보은' 맨시티, 5분의 기적 연출하며 PL 정상 등극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제라드와 쿠티뉴의 보은은 없었다(?) 한 편의 드라마였다. 맨시티가 빌라에 3-2 역전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맨시티와 리버풀 모두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두 팀 모두 역전승을 거뒀고, 최종 라운드까지 치른 결과 맨시티가 승점 93점으로 승점 92점의 리버풀을 승점 1점 차로 제치며 프리미어리그 2연패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까지 약 15분이 남은 상황, 두 팀 희비가 엇갈렸다. 맨시티는 5분 만에 뒤집었고, 리버풀은 경기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지만, 맨시티의 우승 장면을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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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맨시티와 리버풀의 희비가 엇갈린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마지막 15분을 재조명하겠다.

이 경기 두 팀 모두 쉽지 않았다. 리버풀은 전반 이른 시간 네투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다. 전반 24분 마네가 동점을 만들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울버햄튼 또한 위협적인 역습으로 리버풀을 위협했다.

맨시티 또한 전반 캐시에게 선제 득점을 내줬고, 후반 29분에는 쿠티뉴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까지 약 15분 남은 상황. 맨시티가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후반 31분 귄도안이 만회골을 넣었다. 오른쪽에서 스털링이 올려준 공을 귄도안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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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를 이어간 맨시티는 후반 32분 로드리가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순식간에 0-2에서 2-2를 만든 맨시티는 후반 36분 귄도안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번에는 더 브라위너가 낮게 깔아준 공을 귄도안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3-2를 만들었다.

맨시티가 경기를 뒤집은 사이, 리버풀 또한 후반 39분 살라의 역전골이 나왔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살라가 왼발로 밀어 넣은 공이 울버햄튼 골망을 흔들었다. 역전에 성공한 리버풀은 후반 44분 로버트슨이 추가 득점을 가동했다.

그렇게 두 팀 모두 90분을 모두 소화한 가운데, 추가 시간에 돌입했다. 맨시티는 지키기에 성공했고, 리버풀 또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극적인 반전은 없었다. 오히려 맨시티가 극적인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었다.

10년 전 추가 시간 뒤집기에 성공했던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최종전 만큼의 극적임은 없었다. 대신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 교체 카드가 적중하며, 뒤집기에 성공했다. 클롭 또한 살라 카드를 내세우며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노장 귄도안의 멀티골에 반전 드라마 연출에 실패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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