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uricio Pochettino Jose MourinhoGetty Images

무리뉴&메시 해프닝으로 끝나나. 伊매체 '무리뉴, 100% 로마 잔류'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주제 무리뉴와 리오넬 메시의 만남이 무산될 전망이다.

무리뉴의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부임설이 해프닝으로 끝날 전망이다.

5일(한국시각) '스카이 스포르트 이탈리아'와 '스포르트 이탈리아' 그리고 '디마르지오닷컴' 등 이탈리아의 복수 매체는 PSG 부임설이 제기된 무리뉴가 다음 시즌에도 로마에 남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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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리뉴는 포체티노 후임으로 PSG 사령탑 부임설이 제기됐다. 포체티노는 물론, 레오나르두 단장과 PSG의 결별설도 급물살을 탔다.

무리뉴의 PSG 부임설이 주목 받은 이유 중 하나는 리오넬 메시 때문이다. 첼시 시절 그리고 인테르와 레알 마드리드 시절, 무리뉴는 메시의 바르셀로나와 경쟁을 펼쳤다. 특히 레알 시절에는 바르셀로나와 그라운드 안팎에서 신경전을 이어가며 주목받았다.

포체티노와의 악연도 주목해야 한다. 로마 사령탑 부임 이전 무리뉴는 토트넘을 지휘했다. 무리뉴 이전 토트넘 정식 사령탑은 포체티노였다. 토트넘 이후 포체티노는 PSG 지휘봉을 잡았고,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 위기에 처했다.

성사될 경우 이번에도 무리뉴는 포체티노 후임으로 PSG 지휘봉을 잡게 된다. 성공한다면 모를까. 실패할 경우 두 번 연속 포체티노와 함께 토트넘과 PSG에서 실패한 사령탑이라는 낙인이 찍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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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무리뉴의 PSG 감독 루머는 '설'로 끝날 전망이다. 무리뉴 PSG 사령탑 부임설과 함께, 이탈리아 언론에서 루머 진화에 나섰다.

무리뉴 또한 최근 리스본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로마에 있어서 좋다. 경기에서 지면 좋지 않다. 그리고 로마에서는 다른 구단들보다 더 많은 패배를 당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나를 좋아한다. 그래서 구단 안팎으로 사람들과 동질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누구도 내게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속이지 않았다. 이적시장에서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지도 않는다"라며 로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무리뉴 대신 PSG 유력 사령탑은 갈티에다. 크리스토프 갈티에는 2020/2021시즌에는 릴의 리그1 우승을 이끌었다. 새롭게 팀의 단장으로 부임할 루이스 캄포스와의 관계도 좋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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