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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가 반대' 호날두, 3년 더 먼저 맨유 복귀할 수 있었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좀 더 젊었을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왔으면 어땠을까?

2018년 여름 호날두가 맨유 복귀를 추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주제 무리뉴 전 감독의 거절로, 호날두는 유벤투스로 향했고 그렇게 돌고 돌아 3년 뒤 맨유에 입성했다.

영국의 '토크 스포츠'는 6일 호날두의 맨유 관련 일화를 공개했다. 짐 화이트 기자는 맨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몇년 동안 호날두의 맨유 복귀를 둘러싼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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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그는 "호날두 폼이 한창 좋았던, 그러니까 레알 생활을 마쳤을 당시에는 (복귀가) 가능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불가능했다. 무리뉴 감독이 당시 다른 우선 순위가 있다고 정했기 때문이다"라며 호날두 복귀가 무리뉴 때문에 무산됐음을 알렸다.

2018년 여름 호날두는 9년간의 레알 생활을 청산했다. 레알에서 이룰 걸 다 이룬 그의 선택지는 유벤투스였다.

당시 유벤투스는 33세였던 호날두 영입을 위해 1억 유로의 이적료를 지급했다. 세 시즌 동안 호날두는 유럽 챔피언 등극에는 실패했지만, 유벤투스 득점 기록을 갈아 치우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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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돌고 돌아 2021년 여름 호날두는 12년 만에 올드 트래퍼드로 귀환했다.

짐 화이트 기자 말에 따르면, 맨유는 3년 더 먼저 호날두를 품을 수 있었다. 당시 호날두 영입을 거절했던 이가 바로 무리뉴였다. 2018년 여름 당시 무리뉴는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 프레드를 데려왔다. 그리고 해당 시즌 12월 성적 부진으로 맨유 사령탑에서 경질됐다.

참고로 2018/2019 시즌 당시 맨유 주요 공격수로는 래시포드와 루카쿠 그리고 마시알과 산체스가 있었다. 그린우드의 경우 이제 막 1군에 이름을 올렸고, 루카쿠는 맨유에서 부진했고, 산체스는 맨유 흑역사로 불리고 있다.

축구에 가정은 없다. 그러나 만일 무리뉴 거절만 없었다면, 호날두의 올드 트래퍼드 복귀 또한 앞당겨졌을지도 모르겠다. 그 시즌 호날두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43경기에서 2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유벤투스 소속 세 시즌간 그는 134경기에서 101골 2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맨유 복귀 후에는 22경기에서 1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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