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CalcioNapoli24

‘몬스터’ 김민재, 이탈리아행으로 가닥 잡히나…나폴리 영입 공세

[골닷컴] 최대훈 기자 = 이탈리아 세리에A의 SSC 나폴리가 김민재 영입에 혈안이 되어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디 마르지오’는 “나폴리의 ‘포스트 쿨리발리’ 사냥이 계속되고 있다. 나폴리는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낙점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쿨리발리의 첼시 이적이 공식 발표되며 나폴리의 ‘포스트 쿨리발리’ 영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나폴리는 파리 생제르맹의 압두 디알로와 김민재를 두고 고민했으나 김민재 영입에 힘을 쏟기로 마음먹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 SK를 떠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비쳐왔고, 이에 프랑스 리그앙의 스타드 렌 FC와 나폴리가 영입 경쟁에 참전했다. 두 팀의 규모, 그리고 속한 리그를 놓고 봤을 때 김민재가 나폴리로 향하는 것이 옳은 선택일 수 있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팬들의 시선에 불과했다.

언론에서는 김민재가 렌으로 향할 것이라는 말이 많았다. 베이징 궈안에서 김민재를 다룬 바 있는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의 존재는 김민재가 이적을 결정하는 데 있어 큰 이유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렌은 김민재의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을 페네르바체에 제시했고, 구단 스포츠 디렉터가 이스탄불로 날아가 협상할 만큼 김민재의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렌은 김민재 영입에 실패했다. 렌이 적극적으로 구애했으나 김민재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해 김민재가 나폴리로 향할 것이라는 추측이 더욱 힘을 받고 있다.

나폴리는 쿨리발리의 이적으로 생긴 주전 센터백의 공백을 김민재로 메우려 한다. 이미 스쿼드에 후보 센터백인 주앙 제주스가 존재하지만 주전으로 도약하기에는 기량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김민재가 나폴리로 이적한다면 아미르 라흐마니의 파트너로 주전 센터백 자리를 어렵지 않게 차지할 수 있으며 꿈의 무대라 불리는 챔피언스리그 출전도 가능해진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영입에 진심이다. 렌이 그러했던 것처럼 나폴리도 이스탄불로 날아가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한 뒤 복귀할 생각이다. 김민재는 렌의 적극적이고 오랜 구애에도 쉽게 승낙하지 않았다. 돌려 해석하자면 다른 구단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던 것일지도 모른다. 만약 김민재가 기다리고 있던 팀이 나폴리라면 이적은 곧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CalcioNapoli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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