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의 7연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돌
▲ 아틀레티코 천적으로 불렸던 호날두 35경기 25골 + 17승 9무 9패 기록 중
▲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0경기에서 7골 가동 중 / 아틀레티코 상대 토너먼트에서 모두 다음 라운드 진출 성공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누군가에게는 악몽이겠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반가운 상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격돌한다. 두 팀은 한국시각으로 24일 오전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21/20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한 번쯤 만났을 법하지만, 두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 대항전 기준 유이한 맞대결은 1991/1992시즌 UEFA 위너스컵 2라운드가 전부였다. 당시 1,2차전 합계 1승 1무 그리고 4-1 스코어로 아틀레티코가 맨유를 잡고 대회 8강까지 진출한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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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맞대결은 어색하지만, 호날두를 대입하면 조금 달라진다. 올 시즌 호날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유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조별 예선에서 이미 6골이나 넣었다.
반대로 아틀레티코에 호날두는 악몽이다. 그동안 전적이 말해준다. UEFA 챔피언스리그 기준으로 호날두는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총 10경기에 나와 7골을 가동했다. 전적은 6승 2무 2패였다. 두 번의 결승전에서 호날두의 레알은 아틀레티코를 상대했다.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 번은 연장에서 4-1로 승리를. 또 한번은 승부차기 끝에 빅이어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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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단판 승부까지 포함해 호날두는 단 한 번도 아틀레티코에 밀려 탈락한 적이 없다. 호날두와 아틀레티코의 토너먼트 맞대결은 늘 호날두가 속한 팀이 승리했다.
이 중 백미는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었다. 당시 호날두의 유벤투스는 1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0-2로 패했다. 홈에서 3골 차 승리가 필요한 시점,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극장 승부였다. 내심 호날두 상대 첫 토너먼트 상위 라운드 진출을 노렸던 아틀레티코였지만, 이번에도 호날두에 비수가 꽂혔다.
라 리가에서도 호날두는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16경기에 나와 12골을 넣었다. 총 35경기에서 25골을 넣은 만큼, 아틀레티코만 만나면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호날두다.
2차전도 있지만, 맨유로서는 아틀레티코전은 여러모로 중요하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남은 일정을 무난히 소화할 수 있다. 아틀레티코와의 16강 1차전 맞대결 이후 맨유는 왓퍼드와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한다. 쉴 틈 없이 아틀레티코와의 16강 2차전을 치른 후 맨유는 리버풀 원정에 오른다.
이후에도 맨유는 레스터 시티와 에버턴 그리고 아스널과 첼시전까지 대기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4위 맨유의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비관적인 이유도 앞으로 남은 빡빡한 일정 탓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