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등번호 77은 내가 좋아하고, 호날두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에서 따온 게 맞다"
김민재 동료로 유명한 나폴리 핵심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첼리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변하지 않는 애정을 표했다.
크바라첼리아는 29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77번과 직접적으로 연관 있는 건 아니지만, 숫자 7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다. 또한 호날두의 번호이기도 하다. 그래서 77번을 택했다"며 등번호 77번 선택 배경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그는 호날두와 메시에 대한 비교에 "이들을 비교하기란 늘 어려운 질문이다. 그러나 (나는) 정말로 호날두를 좋아한다. 분명 메시도 환상적인 선수다. 메시의 경기를 보면 늘 기쁘다. 그러나 여전히 호날두는 내 축구 우상이다. 어렸을 때부터 늘 호날두의 길을 밟고 싶었다. 지금도 그렇다"라며 호날두를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조지아 출신 크바라첼리아는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핵심 플레이어로 꼽힌다. 김민재가 수비의 중심이라면, 크바라첼리아는 나폴리 공격의 열쇠다.
크바라첼리아의 경우 이전부터 호날두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스타일은 달라도 두 선수 모두 왼쪽 측면 공격수다.
2022/23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크바라첼리아는 8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고, 6골 5도움으로 팀 동료 빅토르 오시멘과 함께 세리에A 공격 포인트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월드컵 휴식기를 마친 나폴리는 오는 5일 오전 인터 밀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15라운드까지 나폴리는 13승 2무로 세리에A 구단 중 유일무이한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2위 밀란과의 승점 차는 8점이다.
전반기 상승세는 고무적이지만, 1월 일정이 빡빡하다. 인테르전을 치른 후 14일 오전에는 유벤투스전을 앞두고 있다. 30일 오전에도 로마를 상대한다. 강팀과의 맞대결이 대기 중인 만큼 승점 확보가 절실하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흐비차 크바라첼리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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