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사한국프로축구연맹

'멀티골' 무고사, 득점 단독 선두...득점왕 경쟁 불붙었다

[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의 무고사가 대구FC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득점 단독 1위에 올랐다.

인천이 5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1위 울산 현대(승점 20)에 이어 2위(승점 17)를 유지했다.

올 시즌 4승 2무 1패로 2위에 오른 인천은 대구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3년 동안 3차례의 대구 원정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는데, 2골을 넣는 데 반해 5골이나 실점했다. 때문에 분위기가 좋은 인천이지만 대구를 상대로 움츠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인천에는 ‘해결사’ 무고사가 있었다. 무고사는 7라운드까지 리그 4골을 기록하며 팀 득점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도 무고사였다. 전반과 후반에 발생한 페널티킥을 모두 득점하며 2골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전 라운드까지 조규성(김천)이 5골로 K리그1 최다 득점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나, 무고사가 2골을 추가하며 최다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4경기 연속골을 넣은 것이 주효했다.

인천의 상승세와 함께 무고사도 물이 올랐다. 무고사는 지난해 9골로 다소 부진했지만, 이전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놓친 적이 없다. 무고사가 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올 시즌 득점왕에 도전하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한편, 지난 시즌 ‘득점왕’ 주민규(22골)와 2위였던 라스(18골), 전북의 우승을 이끈 구스타보(15골)와 일류첸코(15골)는 리그 초반이지만 부진한 활약으로 득점 레이스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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