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 미드필더 정재희(28)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정재희는 이번 수상으로 시즌 처음으로 MVP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MVP는 정재희가 받았다. 정재희는 지난 2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4분경 심상민(29)이 하프라인 뒤쪽에서 보낸 롱킥을 이어받아 로빙슛을 때렸고, 첫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후에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2분 뒤에는 모세스(32)의 패스를 이어받아 인천의 페널티 박스 오른쪽 측면을 쇄도해 순식간에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포항은 이날 정재희의 맹활약 속에 승리를 거두면서 연패를 끊어냈고, 1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는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울산현대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김천은 총 14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울산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열리지 않았고, 울산이 레오나르도(24), 윤일록(30)이 연속 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승리했다.
한편, 베스트11에는 심상민, 정재희(이상 포항), 레오나르도, 바코, 조현우(이상 울산), 김진혁, 세징야(이상 대구FC), 김진규, 홍정호(이상 전북현대), 구본철, 김지수(이상 성남FC)가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