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셰슈코Getty Image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잘 나가는 이유 있다! '풀럼전 결승골' 셰슈코, 경기 후 추가 훈련 참여…"라커룸서 기립박수 받아"

[골닷컴] 배웅기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호성적에는 이유가 있다. 경기에 뛴 후에도 추가 훈련에 참여한 베냐민 셰슈코(22)의 성실한 태도가 화제다.

맨유는 지난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풀럼과 2025/26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카세미루, 마테우스 쿠냐, 셰슈코의 연속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하며 4위(11승 8무 5패·승점 41)에 자리했다.

'극장에 극장'이었다. 맨유는 2-1로 앞서던 후반 추가시간 케빙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셰슈코의 결승골이 터지며 3연승에 성공했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위닝 멘탈리티가 생겼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같은 날 보도에 따르면 셰슈코는 경기 후 인터뷰가 끝난 뒤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와 트래비스 비니언 코치와 추가 훈련에 임했다. 물론 후반 교체 투입돼 실질적인 출전 시간이 적었던 건 사실이나 결코 흔한 일은 아니다.

셰슈코는 라커룸으로 돌아온 뒤 기립박수를 받았고, 캐릭 역시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중요한 순간이다. 코치진과 선수들을 비롯해 라커룸에 있던 모든 이가 정말 기뻐했다. 셰슈코가 라커룸에 돌아왔을 때 받은 환영이 모든 걸 말해준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셰슈코는 자신감이 넘쳤고, 훌륭했다. 훈련에서 똑똑하고 위협적이었으며, 추가 훈련까지 소화했다. 특히 비니언은 그와 일대일로 많은 훈련을 했다. 셰슈코는 큰 재능을 지녔고, 긍정적인 요소가 많은 선수다. 이번 득점은 큰 의미가 있다. 스트렛포드 엔드(올드 트래퍼드 서쪽 스탠드) 앞에서 결승골을 득점한다는 건 꿈같은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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