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 Gunnar Solskjaer Donny van de Beek Man Utd 2021-22Getty/Goal

맨유 사랑하지만…'16분 출전' 워밍업 코치 전락 MF 무조건 떠난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입지를 완전히 잃은 도니 반 더 비크(24)가 1월 이적시장 때 무조건 떠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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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더 비크는 아약스 시절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뛸 정도로 다재다능한 재능이었다. 왕성한 활동량, 넓은 시야, 패싱력 그리고 번뜩이는 움직임을 앞세워 활약상을 펼쳤고 수많은 빅 클럽들의 관심 속에 지난해 여름 맨유에 입단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맨유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노르웨이) 감독은 출전 기회를 주지 않으면서 외면하다시피 했다. 실제 지난 시즌 공식전 36경기 출전했는데, 평균 출전 시간으로 따지면 40.4분밖에 되지 않는다.

이번 시즌도 입지는 달라지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하고 3경기 연속 벤치만 뜨겁게 달궜다.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나 고작 6분이었다. 이후로도 6경기 연속 벤치에서 대기만 했다가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10분 동안 그라운드를 밟았다. 총 16분,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도리어 이제는 워밍업 코치로 전락했다. 최근 반 더 비크가 경기를 앞두고 주전 선수들이 몸을 푸는 과정에서 마이클 캐릭(40·잉글랜드) 코치와 함께 옆에서 공을 건네주는 등 보조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결국 반 더 비크는 출전 기회가 오지 않는 현재 상황에 좌절감을 느낀 가운데 입지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이적을 추진하겠다는 생각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반 더 비크의 상황은 명확하다. 그는 맨유를 여전히 사랑하고 훈련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입지가 바뀌지 않는다면 1월에 떠날 것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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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반 더 비크는 현재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바르셀로나, 아스널, 뉴캐슬, 에버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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