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피터 슈마이켈이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레알 마드리드에 ‘자격이 없다’라고 말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슈마이켈이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를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맨시티를 무너뜨리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후반 추가시간 호드리구가 두 골을 터트리며 종합 스코어 5-5를 만들었고 연장전에서 카림 벤제마가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올려 결승행을 이끌었다.
슈마이켈은 경기가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의 첫 번째 찬스는 90분에 넣은 선제골 장면이었다. 두 번째 찬스는 두 번째 골, 세 번째 찬스는 세 번째 골로 이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결승전에 진출할 자격이 없다. 준결승 내내 형편없었다”라며 결승전에 오를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맙소사! 경기력이 좋지 못했던 레알 마드리드가 어떻게 결승에? 전혀 모르겠다. 챔피언스리그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할 줄 알았다”라면서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에 갈 줄은 알았지만, 경기력이 너무 좋지 못했다. 첼시 상대로만 훌륭했다. 나는 더 이상 축구에 대해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반면 슈마이켈은 “맨시티가 탈락한 것이 매우 아쉽다. 실점한 순간을 제외하고 경기 내내 모든 것을 잘 통제했다. 연장전 동안 케빈 데 브라위너가 그리웠다”라며 맨시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