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다가오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예측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3일(현지시간) “퍼디난드는 맨체스터 시티가 그들의 ‘승리 경험’ 덕분에 이번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지켜낼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BT 스포츠’를 인용해 전했다.
지난 2021/22시즌 마지막 라운드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전에서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자칫하면 리버풀에 우승을 뺏길 수도 있었으나 경기 마지막 15분 동안 3골을 몰아넣으며 ‘라이벌’ 리버풀에 승점 1점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5년 동안 4번째 우승이었다.
맨시티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엘링 홀란드를, 리즈 유나이티드로부터 칼빈 필립스를 영입, 선수단을 더욱 강화하며 다가오는 이번 시즌 왕좌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더비 라이벌’ 맨유의 레전드인 퍼디난드는 “맨시티가 다시 우승팀이 될 것 같다”라며 다가오는 시즌을 예측했다. 그러면서 “맨시티는 또 한 번 강해졌고, 홀란드와 필립스를 데려왔다. 라힘 스털링을 잃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스쿼드가 두터우며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승리하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리버풀은 다시 맨시티를 강하게 밀어붙일 것이다”라며 맨시티를 높이 평가하되 올 시즌도 리버풀과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퍼디난드는 ‘친정팀’ 맨유가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 체제에서 리그 4위 안에 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이반 페리시치,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등을 영입한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 아스널을 4위 밖으로 밀어내며 리그 3위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첼시, 맨유, 토트넘, 아스널이 리그 3, 4위를 차지하기 위해 다툴 것이다. 맨시티, 리버풀 간의 우승 경쟁이 아니더라도 이 또한 멋진 경쟁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그러했던 것처럼 누군가 주춤한다면 새로운 팀이 ‘빅 6’에 진입할 수도 있다. 내 생각엔 맨시티, 리버풀, 토트넘, 맨유, 첼시, 아스널이 ‘빅 6’가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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