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daneGetty

"맨유에 지단 감독" 가늠할 3연전 온다

[골닷컴] 홍의택 기자 = 지네딘 지단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는 날이 올까. 이를 가늠할 경기 일정이 다가온다.

맨유의 상황은 썩 좋지 않다. 토트넘 홋스퍼전 승리로 상대 감독의 경질을 초래하긴 했으나, 리버풀전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패한 사실까지 덮긴 어렵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흔들리는 건 물론이다. 맨유 보드진은 구단 레전드 솔샤르 감독을 줄곧 믿고 있다지만, 브랜던 로저스 감독과 구두 합의설이 돌 만큼 상황이 여의치는 않다.

영국 '메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신화를 쓴 지단 감독 이름까지 꺼냈다. 이번에는 단순 이적설이 아닌 본인 의중을 반영했다. "지단 감독이 맨유행을 고려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엘 바란과 올드 트래포드에서 재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이들 설명이다.

솔샤르 감독의 운명을 시험할 날도 다가온다.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휴식기를 마친 맨유는 이번 주말 왓포드전으로 몸을 푼다. 이후 24일(이하 한국시간) 비야레알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벌이고, 프리미어어리그로 돌아와 29일 첼시전 및 내달 3일 아스널전을 치른다.

중차대한 3연전만 극복한다면 내년 초까지 무난한 대진을 누릴 수 있다. 단, 라이벌 구도가 견고한 팀들과 격돌에서 삐걱댄다면 추후 감독직을 위협받을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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