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빅클럽들의 1순위 타깃으로 거론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두산 블라호비치(21) 영입전에 참가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시간) "맨유가 피오렌티나의 인기 스타 블라호비치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번 시즌 이탈리아 무대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그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라호비치는 190㎝의 탄탄한 피지컬과 탁월한 결정력에 더해 빠른 주력을 앞세운 폭발적인 움직임이 최대 강점인 공격수다. 연계 플레이와 경합 싸움 역시 빼어나다. 아직 20대 초반이라 성장 가능성까지 무궁무진하다.
이에 빅 클럽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노리고 있다. 올여름만 하더라도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등이 영입을 추진했다. 그러나 여름 이적시장 당시에는 피오렌티나가 판매 불가를 선언하면서 이적은 무산됐다.
숱한 이적설 끝에 잔류한 블라호비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시즌도 세리에A 무대를 파괴하고 있다. 그는 개막 3경기 동안 3골을 터뜨렸고, 이후로도 득점포를 가동하더니 현재 13경기 동안 10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무엇보다 올해 세리에A 37경기를 뛰는 동안 27골을 터뜨리면서 빼어난 득점 감각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여기에 더해 팀 승리에도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며 에이스 면모를 선보였다. 피오렌티나는 블라호비치가 득점한 올해 리그 경기에서 12승 3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이런 엄청난 활약이 이어지자 영입을 원하는 팀들은 더 늘어났다.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 AC밀란, 인터밀란이 영입전에 가세했고, 이제는 맨유까지 등장하면서 블라호비치의 주가는 치솟고 있다. 실제 올해 초 2천 5백만 유로(약 333억 원)였던 몸값은 현재 2배나 뛰었다.
다만 피오렌티나는 블라호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이 치열하고, 핵심 자원인 만큼 이적료로 7천만 유로(약 935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