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왓포드를 상대로 15연승을 달성하며 잉글랜드 최초 기록을 세웠다.
맨시티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왓포드에 5-1로 승리했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4골을 몰아넣으며 대승을 이끌었다.
축구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맨시티가 이날 승리로 특정 팀을 상대로 15연승을 기록한 잉글랜드 최초 팀이 되었다. 맨시티는 지난 2007년 4월, 리그 35라운드 왓포드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로 15경기 연승을 달렸다.
연승의 시작은 2013년 1월 왓포드와의 FA컵 64강이었다. 맨시티는 당시 카를로스 테베즈와 가레스 베리, 로니 로페스의 골로 3-0 승리를 거두며 승리했다.
2015-16시즌에는 기록이 중단될 뻔하기도 했다. 리그 20라운드에서 왓포드 원정을 떠나 후반 10분 벤 왓슨에게 선취골을 내주며 끌려다녔다. 그러나 후반 37분과 39분 야야 투레와 세르히오 아게로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2017-18시즌 2-1로 승리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2골 차 이상의 완승이었다.
맨시티는 15연승을 달성하는 동안 58득점 8실점을 기록했다. 아게로가 이 기간 동안 11골을 넣으며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맨시티의 연승 기록이 계속 이어진다면 라힘 스털링(10골)과 제주스(8골)가 아게로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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