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홍의택 기자 = 맨체스터 시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그럴 일은 없을 듯하다.
맨유는 최근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작별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두 개 대회에서 준우승한 공을 인정하며 기다렸지만 한계는 있었다. 구단 레전드 예우를 하면서도 끝내 해임 결정을 내렸다.
이런 맨유엔 제대로 된 감독이 절실하다. 정상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더니 정규리그 중상위권까지도 심심찮게 추락하곤 했다. 지난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을 들이며 고삐를 잡아당겼으나 결국 감독 교체란 강수를 빼 들게 됐다.
하마평에 오른 인물 중엔 로베르토 만치니 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도 있다.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라이벌 팀 맨시티를 이끌며 맨유에 역전 우승을 따낸 흥미로운 이력도 존재한다.
다만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의 맨유행은 쉬이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당장 눈 앞에 불부터 꺼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 자리를 비우고 떠날 상황이 아니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행이 불투명한 처지다. 유로 2020에선 왕관을 썼지만, 월드컵 유럽 예선 C조 2위로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이에 만치니 감독도 온 전력을 다해 본선행 티켓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Getty맨시티 이끈 감독이 맨유 못 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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