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tiano Ronaldo Portugal Serbia Europe Qualifiers 14112021Getty Images

만치니 "포르투갈도 우리 싫을 거야.. 그렇지만 자신 있어"

▲ 죽음의 조 예약? 유로 2020 챔피언 이탈리아 그리고 유로 2016 챔피언 포르투갈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 C그룹에서 격돌 유력

▲ 이탈리아는 북마케도니아를 그리고 포르투갈은 터키 상대

▲ 37경기 무패 행진 기록하고도 두 대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적신호 켜진 이탈리아 / 세르비아전 패배로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 출전 기회 불투명한 포르투갈

▲ 만치니는 "포르투갈도 우리를 원하지 않았겠지만 자신 있다"고 포부 전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보는 이는 소위 말하는 '꿀잼'이다. 반대로 당사자라면 가장 피하고 싶은 대진표였을지 모른다.

27일 오전(한국시각)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발표됐다. 12개 팀 중 3팀만 본선행 티켓이 주어진다. 초미의 관심사는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맞대결 여부였고, 팬들 바람(?)대로 두 팀은 그룹 C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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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포르투갈 둘 중 하나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나서지 못한다. 월드컵 최다 우승 2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혹은 21세기 최고 선수 중 한 명인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외나무다리 맞대결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물론 두 팀 모두 북마케도니아와 터키전 승리가 우선이지만.

그렇다면 만치니 감독 반응은 어떨까? 27일 이탈리아의 '라이 스포르트'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은 "잘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우리 팀 그리고 포르투갈 모두 일단은 북마케도니아와 터키를 꺾어야 한다. 조금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 맞지만, 우리는 자신 있다. 분위기도 좋다"라고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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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우리는 매우 뛰어난 팀들로 구성된 조에 속했다. 물론 스위스전에서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우리는 굉장한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러고 나서 결승전을 지켜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우리도 포르투갈 만큼은 피하고 싶었다. 이건 포르투갈도 그랬을 것이다. 아마도 우리는 결승전에서나 포르투갈을 상대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계심을 표했다.

포르투갈의 경우 유로 2016 챔피언이다. 이탈리아는 유로 2020에서 우승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스웨덴에 밀리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일단 두 팀 모두 첫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 그러고 나서 무대를 옮겨 포르투갈 안방에서(혹은 터키)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치른다.

스토리 텔링도 풍부하다. 이탈리아의 두 대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혹은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라는 키워드가 걸려 있다. 유벤투스 동료로 채워진 아주리 군단의 난공불락 수비진을 호날두가 어떻게 뚫을지도 관심사다.

뭐가 됐든 둘 중 하나는 탈락이다. 호날두가 될지 팀 이탈리아가 될지 그 전에 두 팀 모두 탈락할지 여러모로 주목받는 대진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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