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riel Martinelli brazilGetty Images

마르티넬리 "조르지뉴가 이탈리아에서 뛰자고 꼬시던데?"

▲ 이번 3월 남미 예선 최종 2연전 통해 브라질 A팀 데뷔전 앞둔 마르티넬리

▲ 브라질 대신 이탈리아 대표팀 택한 조르지뉴로부터 아주리 군단 러브콜 받은 사실 알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조르지뉴가 3월 A매치에서 만나자고 했지만, 내 꿈은 브라질을 위해 뛰는 것이었다. 그리고 꿈을 이뤘다"

아스널의 브라질 신성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조르지뉴로부터 이탈리아 대표팀 러브콜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조르지뉴는 브라질 태생이지만, 이탈리아 대표팀을 택했다. 그렇게 유로 2020 우승 주역으로 우뚝 섰고,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더 해, 지난 시즌 UEFA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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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넬리 또한 브라질과 이탈리아 이중 국적자다. 브라질 사령탑 치치 러브콜을 거절한 조르지뉴와 달리, 그의 선택은 브라질이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활약했지만, 좀처럼 치치 감독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이번 3월 남미 예선 최종 2연전에 처음으로 삼바군단에 입성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마르티넬리는 A대표팀 첫 차출 소감에 대해 "다른 건 제쳐둔 상태였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내 꿈은 브라질을 위해 뛰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던 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내겐 늘 희망이 있었다. 아스널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신께서 내게 기회를 줬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대표팀 차출 여부에 대해서는 "어느 선수도 내게 국적 변경을 권유하지 않았다. 한 번은 조르지뉴가 '3월에 너를 봤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은 있지만, 다른 누구도 내게 이를 언급하진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는 브라질 출신 선수들로 재미를 본 국가 중 하나다. 앞서 말한 조르지뉴는 물론, 2010년대 초반 이탈리아 중원의 핵심 자원 중 하나였던 티아고 모타 또한 브라질 태생이다. 이번 3월 월드컵 플레이오프 2연전에서는 칼리아리의 브라질 공격수 주앙 페드루와 라치오의 브라질 수비수 루이스 펠리페가 아주리 군단을 택했다. 이외에도 하파엘 톨로이와 에메르송 팔메이리 역시 브라질 출신이다.

마르티넬리 주 포지션은 왼쪽 측면이다. 그동안 대표팀에 차출되지 못한 이유도 경쟁자들이 너무 강해서다. 조금은 주춤해도 네이마르 기본 포지션이 왼쪽 측면이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중 하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도 주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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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마르티넬리는 "측면에서 뛰는 걸 선호한다. 특히 왼쪽이 좋다. 왼쪽에서 공을 받으며 골을 넣기가 편하다. (그러나) 오른쪽에서도 뛸 수 있다. 물론 왼쪽 측면에서 최대한 골문으로 가까이 침투하는 거 선호한다"라고 답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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