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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퀴뇨스: 또 다른 마르티넬리가 될 수 있는 아스널의 새로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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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마지막으로 브라질 시장에서 10대 공격수 영입을 추진했을 때 상황은 꽤 괜찮았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조국의 4부리그에서 뛰는 잘 알려지지 않는 선수였다.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관심 받는 젊은 공격수이자 브라질 국가대표로 거듭났다.

이제 아스널은 언젠가 유명한 ‘셀레카오’ 유니폼을 입고 싶어하는 또 다른 남미의 젊은 공격수를 영입하며 이를 반복하려고 한다. 아스널은 19세의 마르퀴뇨스를 데려오기 위해 계약을 완료했고, 이 선수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이 됐다.

그래서, 아스널은 다른 마리트넬리를 보유하고 있나? 확실히 경기장에서 그들의 움직임엔 유사함이 있다.

경기장에서 마르퀴뇨스를 설명하는 단어를 하나만 고른다면 ‘스피드’가 될 것이다. 2021년 7월 첫 프로 데뷔에서 알 수 있듯, 그는 정말 빠르다.

3번의 교체 출전은 고무적이었다. 당시 감독이었던 에르난 크레스포는 이후 상파울루와 라싱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16강 2차전 라인업에 마르퀴뇨스를 포함했다. 1차전이 1-1 무승부로 끝나자 상파울루는 2차전에서 승리해야만 했다. 그리고 마르퀴뇨스 덕분에 그들은 해냈다.

상파울루는 3-1 승리했다. 마르퀴뇨스의 스피드로 경기장을 누볐고 라싱 수비진을 상대하며 이를 입증했다. 마르퀴뇨스의 슈팅은 에밀리아노 리고니가 리바운드로 득점하도록 기여했고, 마르틴 베니테스의 스루볼 후 자신의 프로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이는 마르퀴뇨스가 8살에 상파울루 아카데미에 입단 후부터 최고의 순간이었다. 그는 곧 바로 눈에 띄었다. 연령별 아카데미를 거치는 동안 여러 타이틀을 획득했고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그가 진정으로 특별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가장 큰 힌트는 페네르바체의 레전드 알렉스 데 소우자 감독의 U-20 팀에 합류했을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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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감독 지도 하 마르퀴뇨스는 단 3경기에서 2,3살 많은 상대와 경기했음에도 2골2도움을 기록했다. 알렉스 감독은 곧 바로 크레스포 감독에게 마르퀴뇨스를 1군으로 콜업할 것을 추천했다. 마르퀴뇨스는 바로 상파울루 1군 스쿼드에 합류했다.

다니 알베스, 미란다와 같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것은 마르퀴뇨스가 축구를 즐기는 일을 방해하지 않았다. 라싱전의 승리는 그가 감독의 조언을 들었고 인상적인 프로 데뷔 10일만에 나온 것이었다.

크로스포 감독은 라싱전 승리 후 “마르퀴뇨스에 대해 말하자면 그는 일주일 전에 데뷔했고 오늘 경기의 주인공이었다. 그는 아카데미에서 만들어진 선수다. 그가 팀에 와서 한 일을 보는 것은 큰 만족감을 준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는 선수가 40살이든 18살이든 상관하지 않는다. 만약 그들이 잘 훈련하고 경기를 잘 치른다고 믿는다면 그들은 경기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리베르타도레스의 승리는 마르퀴뇨스의 상파울루 커리어에 핵심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것이 마르퀴뇨스가 다른 기회를 받았을 때 압도당했다는 뜻은 아니다. 그는 41경기에 출전해 4골3도움을 기록한 클럽을 떠났다. 하지만 교체 출전으로 경기 대부분의 평균 출전 시간은 35분밖에 되지 않는다.

아스널 팬들은 마르티넬리의 초창기와 비교할 수 있다. 하지만 상파울루의 팬들은 이전 아카데미 출신 중 한 명인 루카스 모우라와 같은 강점을 많이 가졌다고 여긴다.

상파울루는 소중한 자국 선수를 계속 품으려 노력했다. ‘골닷컴’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급여의 13배로 재계약을 하려 시도했다. 하지만 유럽 무대 도전은 너무 강한 유혹이었다. 마르퀴뇨스는 이를 마무리하기 위해 영국으로 떠났고 현재는 공식 발표가 이뤄졌다.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는 현재, 아스널 팬들은 사랑에 빠질 새로운 브라질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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