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io Mane react Liverpool 2021-22Getty Images

마네 "세네갈 국민이 내 이적 원한다고? 알았어! 두고 봐"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사디오 마네가 리버풀과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했다.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리버풀 공격 핵심으로 꼽히는 사디오 마네. 구단과의 계약 기간이 1시즌 남은 가운데, 최근 그를 둘러싼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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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바르셀로나까지 마네의 새로운 행선지로 거론 중인 가운데, 마네 본인이 자신의 이적설에 대한 생각을 직접 전했다.

현재 세네갈 대표팀 일원으로 아프리칸 네이션스컵 예선을 소화 중인 마네는 베냉전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적 가능성을 알렸다.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마네는 자신의 미래와 관련된 여론 반응에 대해 "다른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 또한) 소셜 미디어에 있고, 여러 댓글을 보고 있다. 세네갈의 60~70% 정도 되는 사람들이 내가 리버풀을 떠나길 바라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 곧 같이 볼 수 있을거나. 서두르지 말자"라며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

1992년생인 마네는 리버풀의 날개이자, 세네갈 역대 최고 선수 중 하나로 꼽힌다. 올 시즌에도 살라와 함께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리버풀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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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가 생겼다. 재계약이다. 마네와 리버풀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이쯤 되면 재계약 오피셜이 나올 법도 하지만 잠잠하다. 오히려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유력 행선지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레반도프스키와의 결별이 유력한 만큼 마네 영입으로 공격진 새 판 물색에 나선다는 시나리오다.

마네 또한 자국민들 앞에서 이적을 시사했다. 이제 막 이적시장이 열린 만큼 마네가 리버풀과 결별할지 혹은 잔류를 택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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