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리버풀이 계약 만료까지 1년 남은 호베르투 피르미누와의 재계약을 계획하고 있다.
시즌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이적시장을 준비하는 팀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리버풀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보다 내실을 다지기로 마음먹었다. 모하메드 살라의 재계약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피르미누와도 새로운 계약을 진행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지난 22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기자 에크렘 코누르는 리버풀이 2023년 여름 만료되는 피르미누의 계약 기간을 2025년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르미누는 지난 2015년 여름 3,690만 파운드(약 592억 원)의 이적료로 호펜하임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2015-16시즌 도중 부임한 위르겐 클롭 감독의 지휘 아래 리버풀의 최전방을 맡은 피르미누는 이적 첫해부터 11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2017-18 시즌에는 천군만마도 얻었다. 살라가 합류하며 기존 자원 마네와 함께 '마누라' 라인이 형성된 것이다.
‘마누라’ 라인은 해를 거듭할수록 날카로워졌다. 2018-19시즌, 14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에는 30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우승 이후 피르미누의 기량이 점차 하락했다. 2020-21시즌 48경기에 출전해 9골 9도움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주전 스트라이커로서의 자리를 잃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최전방을 디오구 조타에게 맡겼고, 피르미누는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출전 시간은 줄었으나 영향력은 여전했다. 이번 시즌 31경기에서 1,665분밖에 뛰지 않았지만 1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백업으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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