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Getty Images

‘리버풀 어셈블’ 제라드, 쿠티뉴 이어 수아레스 노린다

[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아스톤 빌라에서 리버풀 향우회를 결성할 모양이다. 필리페 쿠티뉴에 이어 루이스 수아레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빌라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돼 소속이 없는 수아레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수아레스는 빌라의 감독인 제라드와 쿠티뉴와 함께 뛰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아레스는 3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럽 빅리그에서 뛰고 싶어 하며, 스페인 무대 잔류를 선호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위해 최소 한 시즌은 최고 레벨에서 활약하길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제라드 감독은 아직 수아레스와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고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라는 제라드 감독의 리더십으로 쿠티뉴 영입에 성공한 바 있어 수아레스 영입에 대해서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다.

빌라의 야망이 하늘을 찌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적설에 더욱 힘이 붙는다. 임대 이적으로 팀에 합류했던 쿠티뉴의 완전 이적을 성사시켰고, 세비야의 센터백 디에고 카를로스를 영입했을뿐더러 자유계약으로 부바카르 카마라까지 데려왔다.

물론 수아레스가 요구하는 주급을 빌라가 맞출 수 있는지, 또한 프리미어리그 특유의 거친 몸싸움과 빠른 템포를 고령의 수아레스가 감당할 수 있을지부터 따져봐야 한다.

만약 수아레스가 제라드 감독과 함께할 생각이 있다면 빌라는 기꺼이 주급을 맞춰줄 것으로 보인다. 빌라는 재정 확보 및 스쿼드 정리를 위해 최소 6명의 선수를 방출할 계획을 하고 있다.

제라드 감독은 자신의 옷에 맞는 선수들을 하나둘 데려오고 있다. 시즌이 진행되며 빌라의 리그 순위가 점차 하락은 사실이나 감독으로서 이제 막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을 마쳤을 뿐이다. 과연 수아레스는 프리미어리그 ‘새내기’ 감독과 함께 할 것인지가 주목된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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