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Milner Liverpool 2021-22Getty Images

리버풀, 아직 밀너 재계약 논의 없었다…클롭 “은퇴는 안 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버풀이 베테랑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36)와의 계약 기간을 단 4개월 남겨두고 있다.

밀너는 오는 6월 리버풀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그는 지난 2019년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밀너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출전한 16경기를 비롯해 컵대회 포함 총 24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경기장과 훈련장 안팎에서 솔선수범하는 밀너를 팀 내 리더로 여기고 있다. 이 때문에 클롭 감독은 밀너가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고 내년에도 팀과 함께하기를 바라고 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언론을 통해 리버풀이 밀너와 곧 재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구단과 감독, 그리고 선수가 재계약을 맺는 쪽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게 최근 전해진 현지 언론의 보도 내용이었다.

그러나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아직 리버풀이 밀너와의 재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16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밀너의 대리인과 리버풀 구단 측이 아직 재계약을 논의하지 않았다. 즉, 리버풀이 최근 밀너에게 재계약을 제시했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밀너와의 재계약을 바라고 있다. 밀너는 여전히 리버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클롭 감독은 최소 1년 재계약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클롭 감독은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밀리(밀너의 별명)가 은퇴를 할 리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밀리는 더 뛰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나 또한 그를 이해한다. 선수라면 최대한 오랜 기간 현역 생활을 하고 싶어할 수밖에 없다. 밀리는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는 그가 다음 시즌에도 축구를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밀러 외에도 핵심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29)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다. 리버풀은 살라와의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한 후 밀너 등 이외 선수들의 계약 조건을 검토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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