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잉글랜드의 주포 해리 케인이 대기록에 도전한다. 현재 44골로 대표팀 역사상 5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케인은 53골로 최다 득점자에 오른 웨인 루니의 기록 경신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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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은 오는 16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산마리노 스타디움에서 산마리노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I조 최종전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현재 7승 2무(승점 23점)로 조별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산마리노와의 최종전 승리로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사실상 승부의 추가 잉글랜드 쪽으로 매우 기울어졌지만 산마리노전이 기다려지는 이가 있다. 바로 공격수 케인이다. 케인은 지난 알바니아와의 9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케인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총 44골을 터트리며 전설과 같은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위는 120경기에서 53골을 터트린 루니이며 2위는 106경기에서 49골을 기록한 바비 찰튼 경이다. 뒤를 이어 게리 리네커(80경기 48골)와 지미 그리브스(117경기 44골)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케인의 기록이 단연 압도적이다. 그는 66경기에서 44골을 터트렸고 최근까지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득점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지난 3월 산마리노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케인이 결장했는데 이번엔 기필코 선발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표팀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리한 상황에 놓여있지만 베스트 멤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뒤 “케인이 경기를 뛰길 열망하고 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야 한다. 난 팀을 고를 때 균형과 리더십을 중요시한다”면서 베테랑의 출전 가능성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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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케인이 산마리노전에서 득점을 하게 된다면 역대 득점 순위 4위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한 해에 가장 많은 골을 넣는 선수가 된다. 케인은 올해만 총 12골을 넣었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