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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MF "아스널이 PL 우승? UCL 진출이면 돼"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거 같지는 않다. 그러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따낼 것 같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키워드 중 하나는 아스널이다. 아르테타 부임 3년 차 드디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물론 초반이지만 선두를 질주 중이다. 죽음의 일정이었던 토트넘과 리버풀을 상대로도 모두 승리를 따냈다. 신바람 축구와 함께 아르테타호를 향했던 물음표는 느낌표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친정팀에 대해 프랑스 출신 아스널 레전드 미드필더 에마뉘엘 프티의 생각은 어떨까? 프티는 친정팀 아스널에 대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호평했다.

프티는 10일(현지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을 통해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친정팀을 평가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거 같지는 않다. 그러나 그들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낼 것이다. 아르테타가 구단에 왔을 때 위치를 생각하면, 이는 분명 큰 성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스널이 전력을 강화하려면, 내 생각에는 윙어가 필요할 것 같다. 사카와 마르티넬리 그리고 제주스 모두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부상이라도 당한다면 대체할 선수가 없다. 스미스 로우는 부상 중이다. 은케티아는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제주스가 부상이라도 당한다면 그를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쓸 수 있을까? 내 대답은 '아니오'다"라며 전력 보강을 주문했다.

프티가 추천한 선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생 막시맹 그리고 크리스탈 팰리스의 자하다. 그는 "모든 빅 클럽에는 거물급 윙어들이 있다. 잉글랜드에서도 아스널의 꿈을 실현 해줄 자원들이 몇 몇 있다. 생 막시맹이라면 좋은 계약이 될 것이다. 팰리스 소속의 윌프레드 자하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홀딩에 대해서도 확신이 서지 않는다. 그래서 아스널에는 중앙 미드필더와 센터백 자원도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티는 모나코를 거쳐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아스널에서 활약했다. 1998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브라질전 쐐기골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선제 득점 어시스트 주인공도 프티였다. 아스널에서는 비에이라의 파트너로도 유명하다. 이후 바르셀로나와 첼시를 거친 프티는 2004년 부상 탓에 축구화를 벗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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