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ppe Real Madrid PSGGetty Images

레전드의 돌직구 “맨유? 음바페&홀란드 다 데려와도 우승 못 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낸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으로 5년 연속 무관이 확정된 친정팀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퍼디낸드가 활약하던 시절 맨유는 우승과 가까운 클럽이었다. 지금은 아니다. 2016/2017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5시즌 연속 무관이다. 이미 리그컵과 FA컵에서는 탈락했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오히려 4위 입성이 더 시급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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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기댄 곳은 UEFA 챔피언스리그였다. 팀의 레전드 호날두가 돌아왔고, 상대도 호날두가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아틀레티코였다. 1차전 원정 무승부에도, 2차전 홈에서 맨유는 아틀레티코에 0-1로 덜미를 잡혔다. 호날두는 12년 만에 무관이라는 굴욕을, 맨유는 5년 연속 무관을 확정지었다.

친정팀 행보가 답답해서였을까? 퍼디낸드가 맨유를 향해 돌직구를 던졌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퍼디낸드는 "어떤 선수를 데려오고, 어떠한 재능이 함께 하는지는 중요한 게 아니다. 이를 쓸 줄 아는 이가 필요하다. 감독이 와서 모든 상황을 정리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이번 여름에 맨유가 음바페와 홀란드를 데려오더라도, 그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할 것이다. 누구를 데려오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정리가 필요해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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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와 홀란드 모두 차세대 간판 공격수다. 올여름 가장 핫 한 매물이다. 어린 데 실력도 좋다. 큰 손들이 군침 흘릴 '슈퍼스타'다.

퍼디낸드 생각은 달랐다. 메날두 뒤를 이을 '음란대전' 두 주인공 음바페와 홀란드가 모두 맨유 유니폼을 입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신 퍼디낸드는 새로운 사령탑 영입을 주장했다.

솔샤르 감독 경질 이후 랑닉이 임시 사령탑 자격으로 맨유 지휘봉을 잡고 있다. 초반만 해도 괜찮은 듯싶었지만, 제자리걸음이다. 퍼디낸드 말대로 지금의 맨유는 수준급 선수보다는 팀을 잘 이끌 사령탑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이미 맨유는 쓸 만큼 썼다. 스쿼드 면면을 살펴봐도, 우승 경쟁이 어울리지 4위권 진입이 목표는 아닐 것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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