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Getty

'레전드들도 손들어줬다' SON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전망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이번 시즌 놀라운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될 것이라고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영예를 누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인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9골 7도움을 올리며 단일 시즌 리그 최다 득점을 경신했고, 현재 득점 단독 2위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28)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최다 합작 득점(41골)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특히 놀라운 결정력을 바탕으로 기대 득점 대비 실제 득점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자랑하는 중이다. 실제 축구 통계 매체 '언더스탯'에 따르면 손흥민의 기대 득점은 12.67골이다. 12골 안팎을 기록해야 통계가 예상한 수치와 근접한다. 그러나 손흥민은 19골을 기록, 기대 득점 대비 7골이나 더 넣었다. 골 결정력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런 활약 속에 영국 현지에선 시즌 종료를 앞두고 PFA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손흥민을 포함해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앞서 영국 매체 '더 선'은 "손흥민은 오랜 시간 부진 없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올 시즌 득점왕 경쟁도 펼치고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리고 이번엔 레전드 대니 밀스(44·잉글랜드)와 브래드 프리들(50·미국)이 손흥민의 손을 들어줬다. 영국 '풋볼 데일리'는 4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밀스와 프리들이 예상한 PFA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밀스는 손흥민을 비롯해 모하메드 살라(29), 티아고 알칸타라(31), 버질 반 다이크(30), 앤드류 로버트슨(28·이상 리버풀), 필 포든(21), 케빈 더 브라위너(30), 로드리(25), 후벵 디아스(24), 카일 워커(31), 에데르송(28·이상 맨시티)를 뽑았다.

프리들은 밀스와 비교했을 때 네 자리만 바뀌었다. 티아고, 로드리, 디아스, 에데르송 대신 파비뉴(28), 알리송 베케르(29·이상 리버풀), 베르나르두 실바(27·맨시티), 안토니오 뤼디거(29·첼시)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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