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AS 모나코의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구두 합의를 완료했다. 구단 간의 이적료 협상만이 남은 가운데,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06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일(한국시간)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추아메니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지난 주말 레알 마드리드와 구두 합의를 완료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추아메니는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희망해왔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이전부터 계속해서 추아메니의 소식을 전해왔다. 로마노의 보도대로라면 레알 마드리드의 추아메니 영입은 기정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는 지난 31일 “추아메니가 레알 마드리드를 원하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도 그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모나코는 8,000만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떨쳐내기 위해 8,000만 유로에 추가 옵션을 더한 금액을 제안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모나코는 최대한 빨리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직접 접촉하고 있다”라며 덧붙였다.
추아메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주드 벨링엄, AFC 아약스의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와 함께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미래가 보장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22세의 추아메니는 지난 9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이후 계속해서 발탁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폴 포그바도 추아메니에 대해 “아주 잘한다. 추아메니는 소년이 아닌 남자다. 그와 함께 뛰는 것은 즐겁다. 그는 많은 에너지를 가져다준다”라고 칭찬했다.
추아메니는 태클과 볼 차단, 활동력에 있어 강점을 보여 ‘제2의 캉테’로 불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영입으로 ‘크카모’ 트리오의 해체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추아메니는 카세미루를 대체할 적임자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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