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ri NXGN 2021Getty Images

레알, 제2의 이니에스타에게 "넌 수준 미달"

[골닷컴] 홍의택 기자 = 제2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로 칭송받는 페드리가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될 수도 있었다?

라스 팔마스에서 성인 무대 적응을 예열한 페드리. 그런 그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건 지난 2020년 8월이다. 10대 나이에 데뷔 시즌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경기 3골 3도움을 올리는 등 기대치는 절정에 달했다.

페드리가 처음부터 바르셀로나행을 계획했던 건 아니다. 스페인 '코페'가 최근 페드리의 입단 비하인드 소식을 전했다. 당시 여러 팀을 돌며 테스트를 진행했던 상황. 바르셀로나 이전에 레알 마드리드로 갔던 그다.

페드리는 "레알에서 사흘간 시간을 보냈는데, 경기를 하기도 했고 B팀에서 훈련을 하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결과는 불합격. 페드리는 "레알 측으로부터 수준이 안 된다는 얘길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절치부심한 페드리는 숙명의 라이벌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거절당한 게 좋진 않았어도, 다른 기회를 잡고자 열심히 하는 동기가 됐다"던 그는 "그래서 지금 내가 원하는 팀에 와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굴러 들어온 복을 잘 지킨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0월 초대형 계약을 새로 맺는다. 2026년까지인 새로운 계약서에는 바이아웃 금액이 무려 10억 유로(약 1조 3,443억)에 달하는 조항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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