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또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앞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데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선 만큼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3월 A매치 기간에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복귀한 지 얼마 안 된 손흥민은 어김없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잔여 경기가 이제 10경기도 남지 않은 가운데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총 전력을 가동할 수밖에 없었다.
손흥민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를 오가는 등 장시간 비행 속에 피로가 누적됐기 때문에 걱정과 우려가 앞섰으나 생각보다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면서 공격을 전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기회가 찾아올 땐 직접 슈팅으로 마무리 짓기도 했다.
실제 이날 경기 첫 유효슈팅이 손흥민이었다. 전반 29분경 손흥민이 아크 서클 인근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그리고 흐름을 이어가더니 정교한 크로스로 벤 데이비스(28)의 동점골을 도왔다.
손흥민의 기세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후반전에도 끊임없이 득점을 노리는 움직임을 가져갔고, 기어코 골맛을 봤다. 후반 9분경 데얀 쿨루셉스키(21)의 크로스를 받은 후 문전 앞에서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이와 함께 리그 13호 골이자 시즌 15호 골을 신고했다.
당연히 승리를 이끈 손흥민은 활약상을 인정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5점을 부여했다. 이는 이날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또 다른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평점 8.3점을 줬다. 이 역시 최고 평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