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레전드의 귀환. 그러나 실패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다. 후임은 미정이다. 포체티노 감독뿐 아니라, 레오나르두 단장 또한 캄포스로 교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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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4일 오전(한국시각)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SNS를 인용. PSG가 곧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감독 교체 공식 발표를 위해 한 차례 미팅이 더 예정됐으며, 나세르 회장이 돌아오는 대로 경질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후임으로는 갈티에와 지단을 비롯한 여러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선수 시절 포체티노는 PSG 레전드였다. 팀의 간판 수비수로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PSG 후방을 책임졌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원으로서 장발 머리를 휘날리며 2002 월드컵에 나섰을 당시 포체티노 소속팀 또한 PSG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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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에스파뇰을 시작으로 사우샘프턴과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는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손흥민의 은사로 이름을 알렸다. 성적 부진을 이유로 2019/2020시즌 중반 토트넘을 떠난 후에는 휴식기를 거쳐 2021년 1월 투헬 후임으로 PSG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 시절만 해도, 수준급 선수들을 발굴하며 차세대 명장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였다. PSG에서는 달랐다. 스타급 선수들을 대거 보유하고도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PSG의 리그1 우승에도 포체티노 PSG에 대한 의문부호가 여기저기에서 나왔다.
메시와 네이마르 그리고 음바페로 이어지는 트리오를 보유했지만, 공격 전개가 날카롭지 않았다. 수비진도 불안했고, 미드필더진 또한 장악력을 잃었다. 선수단 장악 능력 또한 비난의 도마 위에 올랐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에 역전패를 내줬고 리그1을 제외한 나머지 대회에서 모두 탈락했다. 감독 커리어 첫 리그 우승에도, 결과와 내용 모두를 챙기지 못한 포체티노는 시즌 종료와 함께 결별설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다. 이제는 정말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다는 평이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