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Heung-MinGetty

득점왕이 PFA 올해의 팀에 없다고? '쏘니가 뭘 더 해야 해?'[GOAL]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쏘니가 뭘 더 해야 할까?'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이다. 그것도 우승권 팀도 아닌 4위 팀에서 거둔 성과다. 페널티킥도 없었다. 순수 필드골로만 23골을 넣으며, 세계 최고 리그에서 대한민국, 아니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10일 오전(한국시각) 살라가 PFA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동시에 PFA가 선정한 올해의 팀 명단도 발표했다. 4-3-3 포메이션에서 공격수로 나선 세 선수는 손흥민과 함께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살라 그리고 리버풀의 마네와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그러나 손흥민 이름은 없었다. PFA 올해의 선수상 후보 탈락에 이은 두 번째 충격이다.

PFA 올해의 팀 발표와 함께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 또한 공식 SNS를 통해 '23골 7도움을 기록한 쏘니가 뭘 더 해야할까?'라고 물음표를 던졌다.

ESPN 또한 '손흥민의 PFA 올해의 팀 탈락에 손흥민은 단 한 개의 페널티킥 없이, 골든 부츠를 수상했다. 그러나 PFA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그의 이름은 없었다'며 손흥민의 PFA 올해의 팀 탈락에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복수의 매체가 손흥민 PFA 올해의 팀 탈락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올 시즌 손흥민은 대다수 매체에서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의 파워랭킹에서도 프리미어리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손흥민을 대신해 후보에 이름을 올린 호날두는 올 시즌 18골(PK 3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이 손흥민 그리고 케인과 함께 후반기 반전 드라마를 작성한 것과 대조적으로, 후반기 부진했던 맨유의 최종 순위표는 6위였다. 호날두 영향력은 여전했지만, 이전 시즌 맨유 순위는 2위였다.

사진 = Getty Images / 골닷컴 글로벌 에디션 캡쳐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