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스페인 세비야 FC로 임대된 앙토니 마샬이 유벤투스, FC바르셀로나 등의 제안을 거부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꾸준히 나설 기회를 위해 주급까지 자진 삭감했다. 마샬의 목표는 월드컵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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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스페인 라리가 소속의 세비야로 임대된 마샬이 이적 비화를 밝혔다. 세비야 지역 매체 ‘디아리오 데 세비야’는 9일(한국 시간) 마샬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올 시즌 종료까지 세비야로 단기 임대된 마샬은 지난 5일 오사수나와의 리그 2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한 뒤 77분을 소화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마샬은 “세비야에 와서 정말 행복하며 팀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적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맨유에서 리그 8경기 출전에 그치며 자리를 잃은 마샬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변화를 원했다. 다양한 구단들이 제안을 건넸지만 마샬의 선택은 세비야였다. 그는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가 나를 영입하려고 했던 것은 사실이다”라며 비화를 설명했다. 그는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내가 세비야를 원한다고 했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 선발로 뛸 기회와 꾸준히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마샬은 세비야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맨유에서 받던 높은 급여까지 삭감했다. 마샬은 "급여는 줄어들었지만 구단을 위한 노력이었다. 서로 노력했고 양측에 좋은 일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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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에는 꾸준한 출전으로 경기 감각을 익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마샬은 “지난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는데 프랑스가 우승했다. 이번에는 내가 (본선) 명단에 들어 우승을 이루겠다”라며 목표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세비야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 맨유와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축구에서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라며 완전 이적 가능성도 시사했다.
사진 = Getty Images, 세비야 소셜 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