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호신’ 다비드 데 헤아가 구단 역대 최다 출전 12위에 올랐다.
맨유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에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호날두의 해트트릭으로 강등권 노리치에 신승하며 리그 5위에 올라섰다.
데 헤아는 모두의 예상대로 선발 출전하며, 맨유의 골문을 지켰다. 비록 2실점을 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진 못했지만, 이날 출전으로 구단의 레전드의 기록을 넘어섰다.
지난 2011년, 데 헤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적한 이래로 지난 11년 동안 꾸준히 맨유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지켰다. 오랜 기간 맨유에서 활약하며 ‘레전드’ 반 데 사르의 뒤를 이어 맨유의 대표적인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데 헤아는 이날 경기 출전으로 맨유에서 481번째 경기를 치렀다. 맨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인 로이 킨(480회, 13위)을 넘고 맨유 역대 최다 출전 12위에 올랐다.
데 헤아는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또 한 명의 레전드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이 끝나기까지 6경기가 남은 가운데, 맨유의 전 수비수였던 아서 알비스톤(485회, 11위)의 출전 기록과 단 4경기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음 시즌을 내다보면 데 헤아가 조 스펜스(510회, 10위)를 잡고 10위 안에 드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맨유의 컵 대회 진행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데니스 어윈(529회, 9위)과 토니 던(535회, 8위)을 추월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한편, 맨유의 최다 출전 1위 기록은 라이언 긱스(963회)가 갖고 있으며, 바비 찰튼 경(758회, 2위)이 그 뒤를 따랐다. 맨유의 또 다른 레전드인 폴 스콜스(718회, 3위), 게리 네빌(602회, 5위), 웨인 루니(559회, 6위), 리오 퍼디난드(455회, 20위) 등도 해당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