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사우샘프턴)의 영입에 나섰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맨유와 맨시티가 워드 프라우스의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워드 프라우스는 당초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아왔지만, 이제는 맨유와 맨시티의 타겟이 되었다고 전했다.
워드 프라우스는 지난 2003년부터 사우샘프턴에서 활약한 ‘성골 유스’ 출신이다. 17세의 어린 나이로 1군에서 데뷔한 워드 프라우스는 약 10년간 361경기에 나서 43득점 48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뛰어난 활동량과 강력한 킥 능력을 자랑하는 워드 프라우스에 대한 인기는 당연하다. 사우샘프턴의 모든 세트피스를 전담하고 있으며 특히 직접 프리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데이비드 베컴(18골)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최다 프리킥 골 2위(14골)에 올라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래 전부터 워드 프라우스를 주시해왔다. 올 시즌 초에는 그를 ‘세계 최고의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라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2026년으로 많이 남아있어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치지 않았었다. 그러나 중앙 미드필더를 물색 중이던 맨유가 워드 프라우스에 관심을 갖자 영입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데일리 스타’는 워드 프라우스를 영입하는데 최대 6,000만 파운드(약 952억 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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