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홍의택 기자 = 지난11일(목) 대구FC사회공헌브랜드‘함께하늘’이 정태욱,조진우,리카와 함께대구시수성구에 위치한 공립특수학교인 대구남양학교를 찾았다.정태욱과 조진우는 지적장애 학생 약50명을 대상으로 축구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남양학교 방문은 구단 첫특수학교 대상 멘토링이다.대구는 많은 지역 아동들에게 축구를 접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태욱과 조진우는 남양학교 학생들과 함께 스트레칭,기본기 수업,미니게임을 진행하며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정태욱은“축구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라며“대구 시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선수로서 지역 아동들에게 축구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계속해서 선물하고 싶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장경희 남양학교 교장은“학생들에게 프로 선수와의 축구 멘토링 경험을 제공해준대구FC에 감사하고,이번 멘토링을 계기로 앞으로도 대구FC와 좋은 인연을 맺고 싶다.”고 말했다.
함께하늘은 연말까지 매주 남양학교를 방문해 꾸준히 축구 멘토링을진행하며 지역사회에공헌할 예정이다.한편,대구FC는 오는21일(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하나원큐K리그1 2021 36라운드홈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