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한국프로축구연맹

‘단독 입후보’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사실상 4선 확정적

[골닷컴] 강동훈 기자 =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현 총재의 4선 연임이 현실화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정관 제21조 제4항 및 총재선거관리규정 제12조에 의거해 제13대 총재 선거 후보를 공모한 결과 권 총재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권 총재는 이변이 없는 한 사실상 4선이 확정적이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총재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 시 정관 제21조 제1항에 따라 후보자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지 않고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의 결격사유를 심사해 하자가 없을 경우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프로축구연맹은 31일 후보 등록 공고 후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를 심의할 예정이다. 당선자는 내달 초 공개된다.

권 총재는 지난 2013년 처음 선임되면서 임기를 시작했다. 이후 2017년 재선에 성공한 뒤 2021년 3선에 성공했다. 이 기간 권 총재는 ▲비디오판독(VAR) 도입, ▲승강제 안착, ▲유스시스템 지원강화, ▲드래프트제도 폐지, ▲유료관중 집계 도입, ▲중계기술 일원화 등 K리그에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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