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황인범(28·페예노르트)이 다음 시즌부터 와타나베 쓰요시(28·헨트)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미 일찌감치 와타나베와 개인 합의를 맺은 페예노르트가 구단 간 합의를 앞두면서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페예노르트는 와타나베를 품게 되면 우에다 아야세(26)에 이어 일본 출신 선수만 두 명을 보유하게 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사샤 타볼리에리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와타나베의 페예노르트행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페에노르트는 와타나베를 영입하기 위해 헨트와 이적료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페예노르트가 만약 헨트와 이적료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으면서 최종적으로 와타나베 영입을 확정 짓게 된다면, 삼수 끝에 영입하게 되는 셈이다. 페예노르트는 앞서 지난여름과 지난겨울 두 번의 이적시장 때 와타나베 영입을 위해 제안을 보냈다가 모두 퇴짜를 맞았던 바 있다.
타볼리에리 기자에 따르면 페예노르트는 와타나베를 영입하기 위해 헨트와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63억 원) 수준에서 합의점을 찾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와타나베의 시장가치는 900만 유로(약 147억 원)다. 와타나베는 이미 페예노르트로 이적하는 데 동의해 개인 합의는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페예노르트가 와타나베 영입을 추진하는 건 올여름 수비 쪽에서 전력 누수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핵심으로 활약 중인 다비드 한츠코가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 유벤투스, 첼시 등의 구애를 받고 있어 떠날 가능성이 크고, 토마스 빌렌과 게르노트 트라우너, 제일랜드 미첼 가운데서도 최소 두 명이 떠날 가능성이 크다.
이에 페예노르트는 대체자를 찾아 나섰고 실력과 기량 대비 이적료가 비교적 저렴한 데다, 유럽 무대 적응을 마친 와타나베를 낙점했다. 팀 내에 같은 일본 출신인 우에다가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어 적응 문제에서도 큰 문제가 없을 거로 보고 있는 것도 와타나베를 영입한 배경으로 꼽힌다.
와타나베는 최고 시속 34.6km/h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뒷공간 커버에 능한 게 최대 장점이다. 또 대인 방어 능력이 빼어나고, 피지컬이 탄탄한 데다, 밸런스가 좋아 경합 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후방 빌드업 능력도 갖췄다. 지난 2019년 FC도쿄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코르트레이크를 거쳐 헨트에서 뛰고 있다.
일본 축구대표팀에도 간간이 승선했다. 와타나베는 지난 2019년 부산 동아시안컵 최종명단(23명)에 이름을 올렸고, 이때 홍콩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명단(26명)에도 포함됐다. 지금까지 A매치 통산 3경기에 출전했다.
만약 와타나베가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황인범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황인범은 지난여름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나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후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차며 활약 중이다. 모든 대회 통틀어 34경기(2골·8도움)에 출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에레디비시 사무국 선정 베스트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사샤 타볼리에리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와타나베의 페예노르트행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페에노르트는 와타나베를 영입하기 위해 헨트와 이적료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페예노르트가 만약 헨트와 이적료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으면서 최종적으로 와타나베 영입을 확정 짓게 된다면, 삼수 끝에 영입하게 되는 셈이다. 페예노르트는 앞서 지난여름과 지난겨울 두 번의 이적시장 때 와타나베 영입을 위해 제안을 보냈다가 모두 퇴짜를 맞았던 바 있다.
타볼리에리 기자에 따르면 페예노르트는 와타나베를 영입하기 위해 헨트와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63억 원) 수준에서 합의점을 찾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와타나베의 시장가치는 900만 유로(약 147억 원)다. 와타나베는 이미 페예노르트로 이적하는 데 동의해 개인 합의는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페예노르트가 와타나베 영입을 추진하는 건 올여름 수비 쪽에서 전력 누수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핵심으로 활약 중인 다비드 한츠코가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 유벤투스, 첼시 등의 구애를 받고 있어 떠날 가능성이 크고, 토마스 빌렌과 게르노트 트라우너, 제일랜드 미첼 가운데서도 최소 두 명이 떠날 가능성이 크다.
이에 페예노르트는 대체자를 찾아 나섰고 실력과 기량 대비 이적료가 비교적 저렴한 데다, 유럽 무대 적응을 마친 와타나베를 낙점했다. 팀 내에 같은 일본 출신인 우에다가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어 적응 문제에서도 큰 문제가 없을 거로 보고 있는 것도 와타나베를 영입한 배경으로 꼽힌다.
와타나베는 최고 시속 34.6km/h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뒷공간 커버에 능한 게 최대 장점이다. 또 대인 방어 능력이 빼어나고, 피지컬이 탄탄한 데다, 밸런스가 좋아 경합 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후방 빌드업 능력도 갖췄다. 지난 2019년 FC도쿄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코르트레이크를 거쳐 헨트에서 뛰고 있다.
일본 축구대표팀에도 간간이 승선했다. 와타나베는 지난 2019년 부산 동아시안컵 최종명단(23명)에 이름을 올렸고, 이때 홍콩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명단(26명)에도 포함됐다. 지금까지 A매치 통산 3경기에 출전했다.
만약 와타나베가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황인범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황인범은 지난여름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나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후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차며 활약 중이다. 모든 대회 통틀어 34경기(2골·8도움)에 출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에레디비시 사무국 선정 베스트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