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에디 하우(43·잉글랜드) 감독이 과거 AFC 본머스에서 함께 했던 애제자 3명을 데려올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하우 감독은 본머스에서 함께 했던 나단 아케(26), 로이드 켈리(23), 헤페르손 레르마(27)를 최종 영입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하우 감독은 앞서 9일(한국시간) 뉴캐슬 감독으로 부임했다. 지난해 8월 본머스와 상호 계약 해지로 결별한 이후 1년 3개월 만에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다. 하우 감독은 부임 당시 "큰 영광이다. 매우 어려운 도전이지만 계속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랜만에 돌아온 하우 감독은 뉴캐슬이 처해 있는 상황이 좋지 않아 당장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떠안았다. 뉴캐슬은 현재 프리미어리그가 11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승리를 거두지 못해 19위에 머물러있다. 최소한 올해가 지나가기 전까지 승점을 많이 확보해 순위를 끌어올려야만 한다.
긍정적인 부분은 추정자산이 3,200억 파운드(약 521조 원)에 달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된 뉴캐슬이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선언했다는 점이다.
이에 1월 이적시장 때 하우 감독에게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필리페 쿠티뉴(29), 제시 린가드(28), 도니 반 더 비크(24), 니클라스 쥘레(26) 등 유명 선수들이 현재 연결되는 중이다.
그러나 하우 감독은 이들을 뒤로하고 팀을 빠르게 변화시키기 위해 자신의 전술을 잘 아는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본머스에서 함께했던 아케, 켈리, 레르마 3인방을 데려오려는 것이다.
세 선수는 본머스에서 하우 감독과 2년 이상을 함께 했다. 당시 주축으로 뛰면서 본머스의 중심축을 잡아주던 선수들이다. 특히 레르마의 경우 하우 감독이 2018년에 강력하게 영입을 추진하면서 데려올 정도로 애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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