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네이마르와 메시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소속팀에 복귀했고, 부상 회복한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원으로 브라질을 상대한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오는 17일 오전(한국시각) '에스타디오 산후안 델 비센테나리오'에서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13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 경기 시작 전부터 조금 시끄럽다. 9월 경기에서는 아르헨티나 일부 선수들이 방역 수칙 위반으로 경기가 킥오프 이후 취소됐다.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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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날 또 하나의 변수가 하나 생겼다. 네이마르가 결장한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16일 오전 공식 성명을 통해 네이마르 하차 소식을 전했다. 반대로 PSG에서의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메시는 지난 우루과이전 교체 출전으로 컨디션을 올렸고, 브라질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네이마르 대신 선발 출전이 유력한 선수는 쿠티뉴 혹은 비니시우스다. 보통 경기 전 날 라인업을 발표하는 브라질이지만, 치치 감독은 아직 베스트11을 알리지 않았다. 다만 브라질의 '글로부'는 비니시우스가 네이마르 자리인 왼쪽 측면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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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라인업은 4-3-3이다. 비니시우스와 하피냐가 마테우스 쿠냐와 스리톱을 구상하면서, 프레드와 루카스 파케타 그리고 파비뉴가 중원을 형성한다. 다닐루와 마르키뉴스 그리고 밀리탕과 산드루가 포백에, 알리송이 골문을 지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목할 선수는 비니시우스다. 브라질 차세대 기대주 비니시우스는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 합류 이후 힘든 시기를 보냈다. 2000년생 어린 유망주가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인 레알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렇게 올 시즌 잠재력이 터졌다. 자신감이 붙었다. 장기인 드리블은 물론이고 부족했던 결정력도 채워지기 시작했다. 벤제마와 함께 라 리가 최고 콤비로 우뚝 서며 대세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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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표팀 합류가 쉽지 않았다. 선수 선발에 다소 보수적인 치치 감독은 이번에도 비니시우스를 외면했다. 현지에서도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피르미누가 부상 하차한 틈을 타 비니시우스를 대체자로 데려왔다.
콜롬비아전에서는 경기 막판에야 출전했지만, 아르헨티나전은 선발이 유력하다. 네이마르 뒤를 이을 차세대 에이스인 만큼, 비니시우스가 숙적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갈지도 관심사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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