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2 Son Heung-minGetty Images

네빌의 엄지척 "손흥민, 특별한 선수야"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손흥민은 특별한 선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이자, 축구 패널로 활동 중인 개리 네빌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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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아니 아시아 선수 중 최초다. 손흥민이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리그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왼발, 오른발 가릴 것 없었다. 2021/2022시즌 토트넘의 첫 골도, 토트넘의 마지막 골도 모두 손흥민 발끝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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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향한 칭찬 릴레이가 이어진 가운데, 네빌 또한 가세했다.

네빌은 23일(현지시각)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에 대해 "올해의 선수로 손흥민 이름을 올렸다"라면서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했던 일들은 존중받을 만 한다. 그는 세계 어느 탑클럽이든 갈만한 선수다. 그는 충분히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그는 "손흥민은 특별한 선수다. 모든 이의 그늘에 가려졌다. 심지어 케인도 있다. 그런데도, 그는 잘해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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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 말대로, 손흥민은 칭찬받을 자격을 갖춘 선수다. 각종 지표만 봐도 알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에서는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당연히 현지 매체에서 선정한 각종 시즌 베스트 11 명단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시즌 최종전 노리치와의 맞대결에서는 멀티골을 가동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골든부츠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 또한 불가능해 보였던 4위 진입에 성공하며, 3시즌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이러한 토트넘 상승세 중심에 있던 이가 바로 '손세이셔널' 손흥민이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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