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프랑크Getty Images

내부자 폭로! '흥민아, 너 있었다면 달랐을 텐데…' 토트넘, 프랑크 경질→사우스게이트 선임 가능성 '급부상'

[골닷컴] 배웅기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토마스 프랑크(52) 감독을 경질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55) 감독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사우스게이트는 토트넘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며 "그는 프랑크가 경질된다면 차기 감독 후보로 부상할 것이다. 사우스게이트는 토트넘에 필요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프랑크의 경질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BBC'의 사미 목벨 기자는 18일 "프랑크가 토트넘 내부적으로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여름 부임 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출발을 보였고, 구단 운영진은 임기를 조기 종료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벨은 "토트넘 운영진 중 최소 1명 이상이 지난 몇 주간 적극적으로 프랑크의 경질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프랑크는 올 시즌 부진에도 불구하고 구단의 지지를 받았으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패배 이후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운영진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지, 아니면 반전의 기회를 제공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같은 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25/26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어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한숨을 돌렸으나 25일 번리와 2-2로 비기며 다시 한번 기세가 꺾였다.

과거 토트넘 스카우터로 활동한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 뉴스를 통해 "사우스게이트는 토트넘에 걸맞은 명성을 지녔다"며 "팀은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프랑크는 많은 걸 바꿀 만한 영향력을 갖고 있지 않다. 강인한 인물이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해야 한다"고 전했다.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는 사우스게이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를 끝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고, 1년 반 동안 야인으로 지내며 여러 구단과 연결돼 왔다. 토트넘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사우스게이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