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elo(C)Getty Images

내년 여름 FA 되는 마르셀루, 브라질 두 명문 영입 경쟁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측면 수비수 마르셀루(33)가 내년 여름 무려 15년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레알은 오는 6월 마르셀루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레알과 마르셀루는 지난여름부터 올 시즌은 함께 하기로 합의했지만, 재계약 소식은 여전히 들리지 않고 있다. 이 와중에 브라질 스포츠 매체 '란스'는 마르셀루가 브라질 무대 복귀를 조심스럽게 고려해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브라질에서 두 팀이 내년 여름 마르셀루를 영입하는 데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가장 마르셀루 영입을 적극적으로 시도 중인 팀은 보타포구다. 보타포구는 최근 살로몬 칼루, 혼다 케이스케 등 유럽 무대에서 전성기를 구가한 선수들을 연이어 영입하기도 했었다. 보타포구는 마르셀루를 영입하면 발생할 스폰서 수입 등에 욕심을 내고 있다.


보타포구 외에 플루미넨세 또한 마르셀루 영입에 관심을 내비쳤다. 플루미넨세는 마르셀루가 지난 2007년 1월까지 몸담은 친정팀이다. 그는 2002년 플루미넨세 유소년 아카데미에 합류한 후 2005년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른 뒤, 2007년 이적료 700만 달러에 레알로 이적했다.


'스포르트'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마르셀루는 자신이 어린 시절 몸담은 플루미넨세로 복귀하는 데 관심을 나타낸 상태다.


한편 마르셀루는 지난 2007년 플루미넨세를 떠나 레알로 이적한 후 무려 532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레알에서 스페인 라 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에서 우승 트로피만 무려 22개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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