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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발탁' 이재익-박민규, 벤투가 밝힌 선발 이유는?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서울이랜드FC의 수비수 이재익과 수원FC 수비수 박민규가 파울루 벤투의 깜짝 부름을 받았다. 두 선수는 이란과 아랍에미레이츠(UAE)와 상대하는 최종예선 9, 10차전에 벤투호와 함께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전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9, 10차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과 황의조 등 붙박이 멤버들이 어김없이 소집된 가운데 이재익과 박민규가 깜짝 발탁됐다.

이재익은 아직 A매치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지만 벤투호 2번째 소집이다. 박민규는 첫번째 국가대표 발탁이다. 벤투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두 선수 발탁 배경을 밝혔다. 그는 "김영권이 경고 한 장을 가지고 있다. 이재익은 과거에도 우리와 함께 한 적이 있다"라고 했다. 박민규에 대해서는 "우리가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관찰해온 선수이고, 기술적으로 장점이 있다"라며 이유를 전했다.

이재익은 2019 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 멤버다.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와 카타르 리그 알 라얀을 거쳐 정정용 감독과의 인연으로 지난해 여름 서울이랜드에 둥지를 틀었다. 올 시즌 3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고, 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에선 골까지 뽑아냈다.

박민규는 수원FC의 측면을 담당하고 있다. 스리백을 구사하는 소속팀에서 좌측 윙백을 맡는다. 지난 시즌 부산 아이파크에 임대되어 리그 31경기를 소화했고 올 시즌에는 팀에 복귀해 5경기 모두 풀타임 활약했다. 타이트한 수비와 왼발 킥이 강점이다.

한편, 이날 명단을 발표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을 상대하고, 29일 UAE와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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