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상무, 휴식기 태백 전지훈련으로 반등 노린다

[골닷컴] 김형중 기자 = 김천상무가 A매치 휴식기 동안 태백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무더운 여름에 접어들며 반등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김천상무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간 강원도 태백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김천은 대학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할 예정이다.

22라운드를 치른 김천은 현재 10위를 기록하며 강등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휴식기 직전 두 경기에서 강원, 인천에 2연패를 당하며 팀 분위기도 좋지 않다. 휴식기 동안 분위기 반전을 위해 김천은 태백 전지훈련을 택했다.

김태완 감독은 “올해 유난히 어려운 것 같다.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잘 안 되었다. 패배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라고 한 뒤 "새로운 전력도 합류한 만큼 휴식기 동안 추스르고 재정비해서 K리그에서 경쟁력이 있는 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즌 개막 전 김천은 전북현대와 울산현대를 위협할 만한 다크호스로 주목 받았다. 조규성, 정승현, 박지수, 권창훈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진한 가운데, 김지현, 구성윤과 같은 K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던 선수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즌이 개막되자 김천은 이길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원정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며 순위 싸움에서 밀려났다.

또 9월에는 조규성과 정승현 등 주축 선수들이 전역하는 만큼 기존 선수들과 신병들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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