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김은중(42)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신태용(51)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 오는 2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3일 "U-19 대표팀이 오는 29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며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이래 각급 대표팀 공식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티켓 판매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김은중호는 지난 15일 소집 명단을 발표한 후 21일부터 울산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총 26명 선수를 발탁한 가운데 K리그1에서 뛰는 강성진(18·FC서울), 엄승민(18·성남FC), 이영준(18·수원FC) 등 프로팀 소속 선수 18명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대학생 7명과 고등학생 선수 1명이 합류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내년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최국으로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신 감독을 영입했다. 신 감독은 성인 대표팀뿐만 아니라 U-23 및 U-20 대표팀을 모두 맡게 됐다. 이런 가운데 전지 훈련 차 이번에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12일 입국한 신 감독과 선수단은 현재 영덕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 조만간 대구로 이동해 한국과의 친선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U-20 대표팀 간 역대 상대 전적은 7승 2무 3패로 한국이 앞서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17년 파주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으로 엄원상(23·울산현대)의 멀티골에 더해 오세훈(23·시미즈S-펄스)과 이재익(22·서울이랜드)의 골을 묶어 4-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한편, 김은중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한 후 오는 9월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예선을 통과하면 내년에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 본선과 FIFA U-20 월드컵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