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기자 = 최근 김민재가 합류한 SSC 나폴리의 에이스 빅터 오시멘이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의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구단에 잔류할 것을 선언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공격수를 영입하려던 아스널의 타깃인 오시멘이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나폴리에 잔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려진 보도에 따르면 오시멘은 아스널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오시멘이 나폴리를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그는 인터뷰를 통해 나폴리에 잔류할 것을 선언했다.
오시멘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나폴리에 있다. 그리고 나는 내 구단을 매우 존경한다”라면서 “이적 시장에 떠도는 말은 그저 루머에 불과하다. 나는 나폴리에서 만족한다. 나는 여태 나폴리에서처럼 모든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본 적이 없다”라며 구단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나폴리 회장님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는 내가 구단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음을 설명해 줬고 거취를 결정해 줬다. 나는 그가 내게 말한 내용에 만족하며 이번 시즌 영입된 선수들의 기량도 훌륭하다. 나는 나폴리에서 활약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우리는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시멘은 지난 2020-21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했다. LOSC 릴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고 이탈리아 무대로 넘어온 오시멘은 어깨와 머리 부상,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의 절반가량을 날렸으나 모든 대회 30경기에 나서 10골 3도움으로 활약했다.
데뷔 시즌부터 팬들을 기대케 한 오시멘은 2021-22시즌 들어 더욱 분발했다. 시즌 초반 리그 11경기에서 4골 2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이어갔으나 인테르전에서 광대뼈가 부서지는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모두가 걱정했으나 오시멘은 건강하게 복귀했고 이후에도 맹활약을 펼치며 32경기에서 18골 6도움을 올렸다.
한편 오시멘은 최근 팀 훈련 도중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 충돌하며 그의 거취가 불투명해지는 듯했으나 최근 인터뷰로 인해 이는 사소한 문제였음이 드러났다. 오시멘은 최근 팀에 합류한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2022-23시즌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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