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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영입 경쟁 치열해…이적료 340억 원” 伊 지역 매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여름 김민재(25)를 두고 또다시 치열한 영입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페네르바체 수비수 김민재는 유럽 무대를 밟은 첫 시즌부터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터키 슈퍼 리그 정상급 센터백 자원으로 올라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심지어 김민재가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후 반 시즌밖에 지나지 않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나폴리가 그를 노렸다. 나폴리는 김민재 임대 영입을 시도했지만, 페네르바체가 이를 거절하자 완전 이적을 조건으로 이적료 1200만 유로까지 제시했었다는 게 현지 언론의 보도 내용이다.

또한, 최근에는 유벤투스, 첼시, 아스널, 토트넘, 포르투가 나란히 터키로 스카우트를 파견해 김민재의 활약상을 점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어 올여름 김민재 영입을 위해 수많은 팀이 경쟁을 펼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나폴리 구단 소식을 전담하는 ‘스파치오 나폴리'는 10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원래도 페네르바체에서 선수를 영입하려면 비싼 이적료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나폴리가 김민재를 영입하는 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어질 자금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페네르바체는 현재 영입 경쟁이 붙은 김민재의 이적료로 2500만 유로(한화 약 340억 원)를 요구할 전망이다. 이는 나폴리가 감당하기 어려운 이적료 금액인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스파치오 나폴리'는 “나폴리는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본격적으로 김민재를 주시했다"며, “그러나 페네르바체의 요구 조건을 맞춰주는 건 쉽지 않다. 게다가 김민재를 노리는 여러 구단이 현재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나폴리가 올여름 그를 영입하는 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폴리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AC 밀란, 인테르 등과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나폴리는 현재 리그 선두 밀란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하며 세리에A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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