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가 지난여름 영입한 수비수 김민재(25)가 1년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에 대비해 해결책을 찾아나섰다.
최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스널, 토트넘, 첼시, 유벤투스, 포르투 등의 서유럽 명문구단이 줄지어 스카우트를 파견해 김민재의 활약상을 점검했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7일(한국시각) 터키 슈퍼 리그 1위 팀 트라브존스포르와 1-1 무승부를 거뒀는데, 이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의 활약을 수많은 스카우트가 지켜봤다는 게 주된 보도 내용이다. 이 외에도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부터 나폴리의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페네르바체가 요구하는 김민재의 이적료는 약 2000~2500만 유로다. 일각에서는 올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빅리그 구단이 김민재의 바이아웃을 지급한 후 그를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이 나왔다.
이를 의식한 페네르바체는 올여름 김민재를 대체할 만한 수비수를 찾고 있다. 터키 스포츠 포털 ‘아잔스스포르'는 9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페네르바체가 김민재의 대체자로 잭손 포로소(21)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포로소는 현재 포르투갈 구단 보아비스타에서 활약 중인 에콰도르 국가대표다. 해당 매체는 “김민재는 올 시즌이 끝나면 페네르바체를 떠날 전망이다. 페네르바체는 포로소로 그를 대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잔스스포르'는 “김민재의 올여름 유럽 5대 리그 진출은 사실상 정해진 상태로 알려졌다"며, “그는 페네르바체가 가장 사랑하는 수비수다. 현재 페네르바체는 그를 대체하기 위해 수준급 수비수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